도시재생뉴딜사업 마무리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읍내동 태양연립 일원이 주민 손으로 만든 LED 벽화로 환하게 반짝여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읍내동 태양연립 담장에서 LED벽화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이태희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ED벽화는 지난해 말부터 노후된 담장 보수 및 색을 칠하고 LED 후광등을 설치하는 등 마을 주민의 주도로 분위기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벽화에는 나무와 꽃, 달 등 자연을 표현했으며, 낮에는 미술작품으로 밤에는 골목을 비추는 조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자 등도 설치해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민 주도의 LED벽화 조성으로 마을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생기 넘치고 활력있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D 벽화사업은 읍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유정 클린데이·주민동아리 지원·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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