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책을 소리로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하고 매월 1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오디오북은 비대면 시대 떠오르는 귀로 듣는 독서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디오 콘텐츠 전문회사인 ‘윌라’를 통해 제공되며,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천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또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 및 강의 1만2천여종도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니면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1-661-8090)로 문의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