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반은 오는 2월 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운영된다. 코로나19 등 방역·안전·물가·교통·보건·복지·환경·공직기강 등 각 분야에서 16개 반 235명이 주민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공직기강 및 복무 감찰과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다같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하는 날임에도 마음 편하게 한데 모여 정을 나누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타깝고 서운하시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더 깊은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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