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는 재학생의 자기주도적 창업활동 설계와 수행을 독려하고 이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2021 창업동아리 성과발표회’를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이어온 교내 35개의 창업동아리에 대해 운영상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도전형’ 6개 팀, ‘교육형’ 5개 팀 등 총 11개 팀을 선정해 상이 수여됐다.

특히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수면유도 패치제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꿀팀(제약생명공학과)’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교육형’ 수상팀에게는 앞으로 교내 창업교육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원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취창업지원센터 송민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과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창업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교내에서 학생창업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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