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7명 배출…지적직 23명 최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해 57명의 공직자를 배출하며 ‘공직진출 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높였다.

충남도립대는 1998년 개교 이래 981명이라는 공직 합격을 달성, 공직진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2021년 공무원 합격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총 57명의 학생이 공직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지적직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직(9명)과 행정직(9명), 경찰직(6명)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교육행정과 토목, 환경, 군무원, 사회복지, 법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충남도립대는 공무원 합격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공직 진출 경쟁력을 높였으며, 공채 합격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처럼 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08년부터 운영해 온 공채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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