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 상품권·식료품 등 전달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소장 박종성) 관계자들이 26일 충남 당진시청을 방문해 김홍장 시장에게 당진사랑상품권과 식료품 선물상자를 기탁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소장 박종성)는 26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500만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과 2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상자를 기탁하며 설 명절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상자는 해나루 한과, 떡국 떡, 실치김과 라면 등 당진 특산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층 4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 전달받은 상품권은 관내 복지시설 33개소에 전달돼,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체험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성 소장은 “매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의 명절 나눔 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활동을 통해 전달된 상품권과 선물상자는 12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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