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된다. 선착순 57명의 임산부에게는  연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금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구매 가능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구 농업축산과 친환경농업팀(043-420-2712)으로 문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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