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주공2단지에 범죄예방·교통안전시설 설치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과 청주시와 협업해 올해 상반기 중 산남주공2단지 아파트 주변에 범죄예방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는 지난 2021년 12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동네만들기 프로젝트’사업계획서를 정부에 건의해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청주시로부터도 방범용CCTV 예산 1억원을 지원받기로 협의를 마쳤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CCTV, 비상벨, LED 보안등, 로고젝터, 횡단보도 LED 투광등, 횡단보도 활주로형 LED 유도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충북자치경찰위는 앞서 지난 21일 수곡2동 주민센터에서 사업대상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