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노인·장애인·장사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노인요양시설 574곳, 장애인거주시설 91곳, 노인여가시설 4천239곳, 장사시설 102곳이다.

점검사항은 방문객을 위한 준비 사항, PCR 검사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와 발열체크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이다. 올해 설 요양시설에서는 접촉면회가 금지되고 사전예약 이후 비접촉 면회만 가능하다.

중증와상 등 비접촉 면회가 어려울 때는 영상면회를 적극 활용하고, 임종과 같이 긴박한 상황에서는 운영자 판단 하에 접촉면회를 허용한다.

또 성묘와 봉안시설 제례실은 폐쇄하고, 실내 봉안시설은 명절기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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