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경제 청년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추진과 함께 지역혁신형사업분야에서 참여기업 및 청년을 선발해 3월부터 운영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신규 모집 분야 사업은 부여군 관내 축제 분야 및 중소기업·농업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년간 1인당 월 2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2년 근무 후 정규직으로 고용 시 1년간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은 부여군 소재 축제관련 기업 및 우수농업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청년 3명에게 월 200만 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지원 방식은 전년과 동일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분야에서는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진입을 유도하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해 1인당 월 200만 원의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은 각 분야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4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부여군 경제교통과 방문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향후 심사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경제 청년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와 청년이 동반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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