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5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1곳에 위문품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3천200만 원을 포함, 총 7천700만 원을 들여 중위소득 100% 이내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1천5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1곳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저소득 가구에는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화장지, 물티슈, 김, 국수, 비누세트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캠페인 종료일보다 일찍 100도를 달성했다.

충주시 희망2022나눔캠페인 모금액은 7억1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위문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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