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이해선(사진) 국민의힘 당진당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전 당진시청 의회사무국장)이 22일 오후 2~4시 호서중학교 예당관(당진시 밤절로 2-31)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일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 위원장은 자서전 ‘당진맨 이해선의 당당한 전진’(오울북스) 출간을 통해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서전은 1부(당진에서 태어나 자라고), 2부(정든 고향을 떠나다), 3부(귀향, 그리고 공직자의 길), 4부(당진시장을 향한 당찬 출사표) 등 모두 4부 10장으로 구성됐다.

27년4개월 동안 당진시청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소회를 적은 ‘21세기 신목민심서’에서 이 위원장은 초심, 겸손, 섬김, 청렴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출마에 대한 개인적 고민과 가족의 동의를 얻기까지의 과정에서 고뇌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해선 위원장은 1965년 당진 송산면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행정석사 졸업 후, ROTC로 임관해 헌병대 대위로 전역했다. 1993년 공직에 입문해 1994년 당진군청으로 발령, 항만수산과장, 문화관광과장, 자치행정과장, 경제환경국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방부이사관으로 지난해 10월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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