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항목 대부분 상위권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전공의들이 직접 뽑은 전국 중소형 수련병원(100명 이상 200명 이내) 중 근로여건 종합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련병원 종합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는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2021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근로여건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 3위 △근무 중 문제에 대한 전문의 자문 여부 4위 △전날 업무 종료 후 다음 근무시작까지 휴식시간 항목 2위 △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 3위 △정규 근무 시 평균 담당 입원환자 수 항목 4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근로여건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해당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로 인한 수련시간 준수 어려움 항목(교육환경), 코로나 관련 업무 보수 지급 및 코로나 관련 업무에 관한 항목(전공의 안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면서 높은 수련 만족도를 보였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인턴 충원율 95%,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충원 부문에서 올해 100%를 달성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