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충주·제천·단양지역 학교의 무대와 조명, 음향 시설 점검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2월부터 5월까지이며 북부지역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중원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자체 공연장 분장실·화장실·특별실을 증축하면서 공연장을 담당하는 무대 기계, 조명, 음향 관련 직원을 활용해 일선 학교 무대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점검 기간 중원문화원은 학교 무대 육안 검사와 장비 테스트, 위험 요소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 설치상태 점검 등 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활용방법도 안내한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학교 강당과 다목적 교실 내 무대 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검신청은 5월까지 가능하며 무대 시설점검 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희망 일정에 따라 점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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