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교 조합장, 연체비율 0%대 유지 공로패

충북 충주농협 최한교(왼쪽 세번째) 조합장이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과 공로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한교)이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일 충주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보유한 여신과 수신자산이 1조원을 돌파,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한교 조합장은 경기침체, 가계부채 급증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대출관리, 질적 건전성을 제고하고 농업인 실익증대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뛰어난 리더십으로 상호금융업권 최초 연체비율 0%대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 조합장은 “이번 1조원 달성탑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여건에도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께서 적극적으로 사업이용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1조원 달성을 디딤돌 삼아 2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인과 지역고객들께 보다 질 좋은 금융서비스로 함께하고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는 우리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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