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업 모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지역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며, 단기와 중기과제 분야에서 가속기 관련 각 분야의 지정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운영되며 과제당 사업비는 단기과제의 경우 최대 1억5천만원, 중기과제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해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해 기술개발 완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선정은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사업공고를 하고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4일부터 21일까지며, 온라인신청(http://contact.cbtp.or.kr)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홈페이지(www.chungbuk.go.kr) 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cb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10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역외 가속기 전문기업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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