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지역 내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2022년에도 연중 운영한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나 보건소를 통해 출산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임산부에게 맞는 응급처치 및 이송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내용은 △병원 정기검진 및 출산 등 요청 시 병원 이송 △출산을 전·후한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생후 1년 미만 영아 대상 예방접종, 검진 등 요청 시 병원 이송 △임산부(영아 포함) 복약지도, 병원(진료) 안내 상담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산부 구급서비스 활성화로 119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한 3자 통화시스템 및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준일 구조구급팀장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며 “부담없이 임산부 119서비스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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