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봉안시설(이하 정명각)을 방문하는 추모객을 1일 총 160명으로 제한하는 1일 추모객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명각은 두마면에 위치한 봉안시설로 명절마다 추모객이 집중됨에 따라 설 명절에도 특정시간에 많은 추모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정돈된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1회 방문객 4명, 1시간 20명, 1일 총 160명을 내용으로 하는 추모객 총량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1시간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추모객 총량제 외에도 보다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추모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 제한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제례실 폐쇄 및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모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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