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균형발전을 위해 지족터널 사업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 노은3지구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형태의 지역으로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심각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김연풍 의원은 “노은3지구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화재, 치안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인근 병원과 경찰서, 소방서로 부터 접근성이 낮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지족터널 사업지 인근 안산지구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장대 도시첨단사업단지 조성사업,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등의 개발사업 추진과 세종시의 국회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여건 변화에 발맞춰 미래 대비형 교통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은지구 인근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대상지 주변 개발계획 반영 등 지족터널 사업이 적기 추진되도록 도로건설과 관리계획 수립과 노은지구 주민과 인근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체증 해소 및 생활권,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족터널 사업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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