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구와 도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대형, 고가, 사용이 적은 교구를 대여하는 방식으로 분기별로 학교 현장 수요조사를 해 수학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구매·지원한다.

충북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www.cbnse.go.kr/playmath)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고, 최대 20일간 교구를 대여할 수 있다.

학생이 충북수학체험센터 수학나눔실을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청주 원거리 지역, 도내 거점·단위 수학축제 운영 학교는 배송과 반납 등을 택배로 서비스한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수학교구와 도서 대여 지원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에게 균등한 수학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며 “체험중심 수학교육으로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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