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사업 315억 투입…2064명 정규직 일자리 지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국비 141억을 포함해 총 315억원을 편성했으며, 38개 사업, 2천64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신규사업과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충북 미래주력산업 청년일자리 지원, 충북 기술인증기업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 등 16개 사업에 총 751명을 신규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월 200만원까지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연 20만원 상당의 자기개발지원비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조병철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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