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신임 김은수(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으로 전형적인 농업군과 백제고도 문화관광 도시인 부여에서 근무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김은수 지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지사장은 충남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장과 안전진단본부 기반진단부장을 역임하는 등 공사내 물관리 및 안전진단업무 전문가로 통한다

2021년 주요 성과로 지사 매출액 목표 대비 107%인 485억원을 달성했고 충남 최초 수산분야(내수면양식단지) 신규사업 참여와 지역개발사업 16지구 추진으로 지속 성장기반을 구축했으며 스마트팜 시행지구 성공적 마무리와 신규지구 착수를 주요 성과로 꼽았으며 신재생에너지사업과 농지은행사업 실적 부진을 다소 미흡한 점으로 검토했다.

이에 부여지사가 새해를 맞아 농정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원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특히 정치·경제적으로 격동과 격변의 과정이 예상되는 만큼 기본이 바로 선 조직문화을 구축하고 기초가 튼튼한 경영기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 농업생산기반 정비와 용수관리 등 핵심 정책사업은 물론 스마트팜 및 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원예단지 용수공급체계 구축,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안전 영농기반 구축과 지난해 부진한 농지 은행사업 등에 집중해 경영의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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