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도 2명 늘어

[충청매일]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추가됐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시 30명, 충주시 7명, 영동군·괴산군 각 3명, 음성군 2명, 제천시·보은구·증평군·진천군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학생(11명)과 외국인(3명), 영유아(3명) 등도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는 △청주 청원구 소재 반도체 회사 관련 1명(누적 8명) △청주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7명(누적 77명) △상당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누적 15명) △상당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11명) △진천 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11명) △괴산 승마장 관련 3명(누적 16명) 등이다.

지난달 22일과 28일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된 충주 거주 70대와 청주 거주 70대도 숨졌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5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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