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수사 전문성 가져야”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정경호 신임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제·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고, 국민에게 공감받는 수사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존중·배려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당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정 서장은 같은 날 상당경찰서로 전입한 신임 경찰관 8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진 뒤 서내 직원들과의 인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정 서장은 1992년 입직해 충북 진천경찰서장과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