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능원, 40여명 채용 계획

충북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일구데이’ 면접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채용 행사를 갖는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명을 신규채용 할 계획이다.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로 정상 교대 근무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천만 원 가량이다.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가 투자한 ㈜재세능원은 지난해 4월 공장 신축에 착공,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되고 있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t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채용 500여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장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 일구데이 △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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