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3개 기업 발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최우수 주관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3~7년차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자금과 성과 창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원대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돼 도약기 창업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3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매출액 667억원, 투자유치 212억원, 고용 인원 253명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인철 서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도 기관 특화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도약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창업기업 스케일업에 도움을 주고, 지역 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충북지역 우수 도약기 기업 발굴을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보육센터,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센터 등 초기 창업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빅데이터 서베이 △품질관리·시험분석 △브랜딩 재설계 △글로벌 판로개척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약기 창업기업 성과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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