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이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정기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설성평생학습관은 옛 음성읍사무소(음성읍 수정로 37) 2층을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리모델링해 새단장을 끝낸 가운데 사무실 1실, 중강의실 1실, 소강의실 3실, 쉼터 및 휴식공간의 시설을 갖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정기강좌 개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및 지면으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설성평생학습관에서 학습을 희망하는 분야 및 강좌를 조사해 2022년 개설 강좌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에 접속해 수요조사 링크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개관한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현재 성인문해 강좌, 검정고시 강좌, 스마트폰 활용교육 3기를 운영 중으로, 오는 2월부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정기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수요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는 음성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2022년 정기강좌로 반영해 군민과 소통하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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