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가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를 비롯해 최근 3년간 순회수리 교육을 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 선정해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수리(부품가 1만5천원 미만은 무상)와 정비교육을 함께 실시해 농기계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농가의 정비능력을 높여줘 농업기계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비롯해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경광등 무상 부착 등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힘써 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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