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가 올해 시니어인턴십사업 등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로부터 30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960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60세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 최대 6개월 동안 매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해 주는 시니어인턴십에 100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또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노인의 안부확인, 말벗 활동을 하는 9988행복지키미 300명,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아동안전지키미 360명, 경로당에서 취사를 보조하는 경로당 취사도우미 200명 등 960명의 노인이 기업체 취업은 물론, 공익 일자리에 참여한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043-847-868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희 회장은 “노인회는 아동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케어 하는 폭 넓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기업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사업과 60세 이상 채용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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