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 결과 시정 14건·주의 9건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민간단체 보조금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가 자체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16일 청주시의 법정 운영비 지원단체와 사업비 보조단체에 대한 보조금 종합감사 결과, 시정 14건·주의 9건·개선 1건 등 24건의 행정상 조치가 내려졌다.

재정상 조치 13건 중에선 35만여원이 회수 조치됐다.

이번 감사는 2019년과 2020년 청주시 자체보조사업 452건에 대해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사업 회의수당 지급 부적정 △보조금 집행·교부 부적정 △소득세 원천징수 미이행 △사업자 선정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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