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41명…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 잇따라

 

[충청매일] 주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추가 발생했다.

돌파감염자는 41명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시 33명, 괴산군 11명, 진천군 8명, 충주시 6명, 증평군 4명, 제천시 3명, 보은군·음성군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와 괴산, 증평에서는 고등학교 사적모임과 관련해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청주 11명, 증평 3명, 괴산 2명이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행한 후 현재까지 75명이 감염됐다. 이들과 관련한 학교는 14곳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14명이 확진됐다.

진천군에서는 육가공업체 관련해 1명과 고등학교 관련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44명, 10명이다.

괴산에서는 승마장 내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곳에선 16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천483명, 관련 사망자는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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