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축제 연계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서 특판전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곶감이 지난 주말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4∼16일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영동곶감 특판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 등은 지난 14일 특판전 현장을 찾아 영동곶감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영동곶감은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식감과 맛을 자랑하며, 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는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너에게로곶감’, ‘말랭말랭감’, ‘아름다운감’ 등 총 6가지 품목을 금액대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곶감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선물용 보자기 증정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료택배 배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구정연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좋은 영동곶감의 이미지를 홍보와 판매 촉진을 극대화했다.

한편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는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판매 위주로 개최되고 있다.

네이버쇼핑,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 등에서 간편하게 영동곶감을 구매할 수 있다.

영동관광축제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 “영동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를 내실있게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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