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는 지난 13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신임 이종규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과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제원 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매입을 위한 2022년 금산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6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원 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매입을 위한 2022년 금산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는 지난 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 집행부의 사전행정절차 누락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해당 예산 4억5천만원을 삭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상기하면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본 안건이 이번 간담회에 제출되어 설명이 이뤄진 만큼, 이에 대하여는 향후 적극적으로 안건을 심사하여 반영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1월 임시회에서 본 안건이 처리된다면 신축부지 매입예산을 추경예산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안기전 의장은 “군과 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호간에 발전해나가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 제·개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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