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최종 합격…공직 명문 재확인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9년 연속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2021년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재학생 1명, 졸업생 1명이 최종합격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환경보건학과 졸업생과 토지행정학과 2학년 재학생으로, 정부 부처에서 6개월 간 수습 기간를 거친 후 국가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이번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합격으로 충남도립대의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배출 인원은 총 20명이 됐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명실상부 공직 명문 대학으로 개교 이래 970명이 넘는 공무원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는 공직을 비롯해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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