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8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공모 선정으로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공고히 하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당진시에서는 약 3천400여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며,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천원, 4인 가구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3~9월까지 7개월간으로 바우처 카드로 지역 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채소, 과일, 계란, 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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