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성명전
충북 여야, 성명전
  • 최영덕 기자
  • 승인 2022.01.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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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덕흠 제명하라”

국힘 “한범덕 소통하라”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3일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복당과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생 행보를 놓고 성명전을 벌였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박 의원을 즉각 제명하고 의원직 사퇴에 나설 수 있도록 공당의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박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권고를 받았지만 안하무인처럼 버티기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도둑 복당의 책임자인 국민의힘은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의 자진 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는 충북도민과 동남부4군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이자 정치인의 자세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성명을 통해 “한범덕 청주시장은 선거용 보여주기식 소통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 내 갈등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라”고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한 시장은 올 들어 ‘주민과의 대화’란 명목으로 청주지역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각에선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위를 이용한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또 “한 시장은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다”며 “오창임대주택 분양가 전환문제 등 시민들의 갈등 현장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갈등 현장에서 시민 등 관계자들과 대화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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