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75매 기탁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가 충주시에 전기매트를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가 충주시에 전기매트를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여성회(회장 박순애)가 13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여성회 박순애 회장을 비롯한 김문흠 시 협의회장, 회원 등은 충주시청을 방문,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 75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난방물품은 여성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이웃돕기 성금과 회비 등 850여만 원 상당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 받은 매트는 각 읍면동별 어려운 이웃 3가구를 선정, 배부할 예정이다.

박순애 회장은 “어려운 가정들이 전기매트로 인해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바르게 여성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주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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