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가 창의적인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학생 창업자를 발굴하고 재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개최한 ‘2021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2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목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를 위한 온라인 목표관리 플랫폼’ 아이디어를 고안한 ‘뜬구름팀(심리상담치료학과)’이 대상을, ‘구강점막 손상 방지용 치과 보조기구 개발’ 아이디어를 고안한 ‘DATA팀(의료신소재학과)’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적 제품 개발 아이디어 등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하는 건양대학교의 ‘ESG 교육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가 제출돼 눈길을 끌었다.

대상 수상팀 대표인 백서연씨(심리상담치료학과 3학년)는 “취창업지원센터 창업교육팀의 멘토링과 상담지원을 통해 무난히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여서 시장에 진출해 보겠다”고 말했다.

취창업지원센터 송민선 센터장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 및 성공적인 취창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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