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의당면과 월미동에 신축 공사중인 물류창고 시설 2곳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당면에 공사 중인 물류창고는 일반철골조 구조 지상 2층, 연면적 2천651㎡ 규모이며 월미동에 위치한 공사장은 일반철골조 지상 3층, 연면적 7천171㎡ 규모의 창고시설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축 공사장의 빈번한 화재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주요점검사항은 화재예방을 위해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유영신 대응예방과장은 “평택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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