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와 관련,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점포·대상물 관계자 등이 각 사업장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달 1번씩 화재위험요인을 점검,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자율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10곳을 선정해 전기난방용품·화목보일러·전기열선 등 안전사용, 음식점 후드(덕트)청소, 유류시설 안전 확인·가연물·화기 관리상태, 소방시설·비상구 유지·관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백화점, 영화관 등), 공장,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물류창고,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상민 서장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계자 스스로의 일상적 점검 의식을 확립하고 안전하기 좋은날 운영을 통해 자율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