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약 70억원의 규모의 2022년도 축·수산 사업 신청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우, 낙농, 한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26종, 축산환경 개선사업 16종, 동물보호 8종, 수산 16종, 방역 32종 등 총 98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 한우를 육성하기 위한 암소 한우 유전체(도체, 형질, 번식) 분석지원을 비롯해 염소 경쟁력 강화 사업,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지원, 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지원, 수산식품 가공설비지원 등을 신규 사업으로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된 농장으로 2022년 진천군 축·수산사업 지침에 따라 지원대상과 요건을 확인 후 농장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상훈 진천군 축산유통과장은 “축·수산 사업은 매년 월초에 신청을 받아 대상자와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신청기간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축·수산 분야 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들은 기한 안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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