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영유아에게 돌봄지원금과 놀이키트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 0~5세(2016년 이후 출생자) 영유아에게 전국 지자체 최초로 30만원을 지급한다.

격리 치료를 받는 영유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놀잇감과 간식류로 구성된 ‘아이꿈키트’도 제공한다. 지원금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아이꿈키트는 청주시 아동보육과(☏043-201-1932~5)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이꿈키트는 코로나19 확진일부터 치료 완료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청주에서는 올해 만 5세 이하 1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지난달에는 만 5세 이하 120명이 감염됐다. 청주의 누적 확진자는 5천6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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