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적모임 외국인 무더기 감염…누적 1만2239명

[충청매일 충청매일] 충북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시 14명, 충주시 11명, 진천군 6명, 괴산군 3명, 음성군 2명, 단양군 1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28명(75.7%)이다. 외국인 확진자는 11명이다. 집단 감염과 관련해 14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모 유치원이 1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37명이다. 상당구의 한 중학교는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체 14명이다.

충주는 사적 모임을 한 외국인 8명이 감염됐다. 전날 첫 확진자를 포함해 9명이다.

진천에서는 모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누적 감염자는 28명이다. 교직원 사적 모임에서도 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은 모 의료기관에서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체 감염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천2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0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천483명 중 72만562명(45.3%)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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