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례 등 담아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사례를 담은 ‘학교지원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지원(기획)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 부서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 생생한 학교 현장 지원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바탕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 지원의 성과를 점검하려고 제작했다.
이 책에는 ‘학교 속으로 더 가까이’라는 제목 아래 실제적 학교지원사업, 학교 자율운영 기반 조성 지원, 학교지원 체계 구축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초등학교 생활도우미 운영지원, 학교 속으로 찾아가 학교의 고민을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해결한 이야기, 지역 연계 맞춤형 학교지원 모델 구축 사례, 교육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실천한 사례 등도 다양하게 수록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단기수업 순회 기간제교사 운영,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운영(학교운영,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교육, 일반행정, 시설관리 등 지원), 교육정책사업 정비, 교무행정지원팀 운영지원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예초·모래소독 등 학교시설관리 지원, 공문서 유통량 감소와 질 향상, 학교지원인력 발굴 등 호응도가 높았던 사업도 계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청은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가 학생성장과 교육 활동의 중심이 되고 학교자치가 자라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학교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