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이 다수기업의 지능형(스마트) 공장간 데이터와 협력망 협업 사업을 지원한다.

충북중기청은 11일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 15일까지 해당 사업 희망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지능형화(스마트)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또는 협업기업 등 다수기업의 스마트공장이 데이터와 협력망(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해 △분업 생산 △물류·자재관리 △수·발주 △판로·마케팅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협력지구(클러스터)는 협업기업 간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공장처럼 연결한다. 기존의 입지 중심의 군집형 협력지구(클러스터) 방식을 벗어나 지역과 관계없이 원거리에 있는 기업 간에도 디지털 기술로 다양한 협업 사업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협업수요가 있는 중소기업 또는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체(컨소시엄)를 이루어 신청해야 하고, 일반형, 선도형 두 개의 트랙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사업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의 스마트공장 1번가(1st.smart-factory.kr)의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접수는 스마트공장 1번가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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