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동절기 수도관 동파 예방 홍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그늘에서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때 주로 발생하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28일에도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연일 지속된 탓에 충주지역에서는 4일 동안 계량기, 수도관 동파 피해가 총 9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 시설물 예방점검, 보유 장비의 이상 유무 점검, 동파 예방 홍보물 전단지 읍면동 비치 등 동파에 취약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등의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도관과 계량기 등 동파사고와 관련, 충주시청 상수도과(☏043-850-3741~6(수도관 동파), 043-850-3731~9(계량기 동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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