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이 10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대소원초 학생 대표들과 관계자들은 대소원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포(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기획·개최한 ‘대소원 당근 마켓’을 통해 본인들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백미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백미는 대소원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통해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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