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804명·충주시 1067명…18일 학교 배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0일 2022학년도 청주·충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는 청주시 4천804명, 충주시 1천67명(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 20명 포함)이다.

청주는 지원자 4천969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156명 뺀 나머지 4천813명이 최종 전형대상에 올랐다. 이 중 9명을 뺀 4천804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는 지원자 1천136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5명을 제외한 113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64명이 탈락했고 1천67명이 합격했다.

학교 배정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추첨 진행 상황은 유튜브(행복씨 TV)로 방송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 도 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hsap.cbe.go.kr)에 발표한다.

평준화고 배정은 성적을 4개 군(1군 상위 10%, 2군 중상위 40%, 3군 중하위 40%, 4군 하위 10%)으로 나눠 한다.

이번 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5곳), 특성화고(7곳)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비평준화지역 추가모집은 11~12일,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7~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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