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식 사장, 직장 생활 5계명 조언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올해 새롭게 입사한 신입직원 대상으로 CEO 환영특강을 개최했다.

반장식 사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신입사원들에게 직장 생활 5계명을 설파해 신입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반 사장이 소개한 첫 번째 자세는 ‘상사와의 마찰은 상처로 남을 수 있기에 갈등을 피하라’라고 조언했다.

존경하는 상사로부터 지식과 인품을 배우되 존경하지 않는 상사로부터는 인내심을 배우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덕목은 先見·先行(선견·선행)이다. 남들보다 먼저 생각하고 먼저 행동해야 자신의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덕목은 즐거움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는 사람은 좋은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면서 즐기면서 일할 것을 주문했다.

네 번째 덕목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이다. 반사장은 진취적으로 생각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은 5~10년 뒤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공사의 체질 변화를 위해 진취적인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다섯 번째 덕목은 남이 나에게 신세를 지도록 하면서 직장생활하라는 것이다.

반 사장은 조폐공사가 디지털 서비스업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주인인 만큼 ‘퍼스트 펭귄’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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