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 규암면(면장 정순진)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 사업이 올해도 계속 이어져 5년째를 맞이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 릴레이 사업은 매월 1회씩 8개 업체가 동참해 점심식사와 밑반찬, 재능기부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참여·운영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새해를 맞이해 처음으로 릴레이 사업에 참여한 규암면 소재 영일루에서는 평소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구 가정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달부터 해장국을 전달할 예정이다.(사진)

정순진 규암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릴레이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릴레이 사업을 보다 적극 홍보해 따뜻한 나눔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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